mp3 음질변환을 하려한다면 두가지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하나는 음질을 내려서 용량을 줄이는 용도일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음악파일의 음질을 올려서 듣기 좋게만들고 싶다. 이런 소망이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때 여러분이 알아야될점이 있습니다.



바로 전자는 되고 후자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음의질을 내려서 용량줄이기는 엠피쓰리의 원리에 따라 가능합니다... 음질이 320k 256k 192k 128k 이런식으로 있는데.... 이 수치가 낮아질수록 음의 대역폭이 제한됩니다. 그래서 들리던 고음이나 저음이 안들린다던가. 중간에 잡음이 많이 생기게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용량은 확실히 줄어들게되지요. 


하지만 후자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됩니다. 음악파일의 음질중엔 가장 좋은게 원본소스입니다. 이 원본소스에서 덜중요한것을 조금씩 잘라서 없애버린것이 mp3같은 포맷이구요.... 원본에 대한 정보가 지워져버리고 없는데 음질을 더 좋게만든다? 그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마치 태워버린 책의 일부분을 예전이랑 똑같이 복구하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대안은 없는가?

하지만 만약에 당신이 갖고있는 파일의 음질이 아주 못들어줄 수준이 아니라면 리시버(스피커,이어폰,헤드폰 등의 총칭)를 좋은것으로 바꿔보면 더욱 좋은음악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우리는 원본소스의 음악을 핸드폰으로 틀어놓고 핸드폰 자체내장스피커로 듣고있는 웃긴짓을 하고 있죠.... 실제로 중요한것은 리시버입니다. 아무리 고음질의음악을 틀어놔도 리시버가 그것을 표현할 수 없다면 그것은 마치 좋은노래를 음치에게 부르게하는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mp3 음질변환에 너무 목매이지마십시오. 어느정도 이상은 블라인드테스트로도 구분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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